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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03  조윤정 기자
경남 확진자 101명 발생
가족ㆍ지인 기존 접촉자 산발 감염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1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53명, 김해 29명, 진주 4명, 거제ㆍ함안ㆍ고성ㆍ사천 각 3명, 밀양ㆍ양산ㆍ합천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터키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들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68명은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양산 확진자 1명은 울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2명으로 증가했다.
　

2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67명(입원 1,017명, 퇴원 6,430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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