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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04  차환식 기자
김해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자연보전ㆍ도시개발 균형 위한 최고의 기초 자료

김해시는 시의 자연생태현황을 반영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8년 11월 4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에 착수해 시 전역(463.36㎢)을 대상으로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를 작성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로서 크게 기본주제도,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로 나뉜다. 
 

기본주제도는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토지이용현황도, 토지피복현황도, 지형주제도, 식생도, 동ㆍ식물상주제도를 말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항공사진과 도시계획 자료 등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시 전역을 현장조사해 기본주제도를 작성했다.
 

기본주제도를 통해 비오톱 공간의 구조적ㆍ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지도화한 것이 비오톱유형도이고 유형별 평가 등급을 지도화한 것이 비오톱평가도이다.
 

비오톱은 인공적으로 설치한 자연이나 설치물로 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를 말한다.
 

시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지침에 따라 주거지 등 15개의 대분류 유형에서 59개로 중분류하고 다시 녹지율 등에 따라 120개의 소분류 유형 비오톱으로 세분화했다.
 

비오톱 유형별 생물종 보존, 서식지 잠재성, 생태적 기능 등을 평가지표로 해 비오톱을 평가한 결과 시는 전체 463.36㎢ 중 1등급지 9.76%, 2등급지 41.22%, 3등급지 23.53%, 4등급지 6%, 5등급지 19.49%로 나타났다.
 

시는 용역을 통해 완성된 자료를 시 공간정보시스템(GIS)에 연동해 토지이용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이 비오톱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생물군집의 서식공간(비오톱)을 구조적ㆍ생태적 특성으로 분류하고 등급화한 정밀공간 생태정보지도로서 2017년 11월 28일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시 단위 지자체는 작성이 의무화됐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라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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