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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24  차환식ㆍ김욱 기자
경남도, 김해여객 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중요노선(부산서부~장유)에 전세버스 하루 7대 37회 투입

경남도는 시외버스 업체인 김해여객의 파업이 예정됨에 따라 중요 버스노선에 임시 전세버스 7대 37회를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 과다한 누적 부채액, 근로자 임금체불 등 심각한 경영 부진에 처해 있는 김해여객은 노사 간 체불임금 청산, 경영정상화 등 임단협 협상이 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23일) 결과 최종 결렬됨에 따라 26일, 27일 파업이 예고돼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파업시 출퇴근 인력이 많은 부산 서부~장유 노선에 임시 전세버스 하루 7대 37회를 즉각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는 대도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시내버스-경전철 환승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김해시와 협의해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해 파업 시에는 지역 택시를 1,500대로 확대해 운행하는 등 파업 미참여 버스업체의 증회 운행 및 예비차 투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상황 악화 시에는 다른 운송업체와 협의해 김해여객 해당 노선을 다른 운송업체가 대체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명령 등 다각도의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도민의 고통이 높은 상황에서 시민의 발인 시외버스의 파업으로 불편이 커지게 돼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방안 강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도민들께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임시 버스 운행 노선을 확인해 이용하거나, 시내버스ㆍ농어촌버스ㆍ경전철 등 대체 노선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환식ㆍ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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