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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25  이인수 기자
진주 도심 속 하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동부지역
도심 하천변 친수공간 조성…휴식ㆍ여가ㆍ쾌적한 환경 기대
영천강 둘레길, 연내 완성…혁신도시 주거 편익 도모

진주시는 남강 등 주요 하천을 수변 녹지공원으로 조성해 코로나19 시대에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진주시는 남강 등 주요 하천을 수변 녹지공원으로 조성해 코로나 시대에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시는 지난해 남강 하대 둔치 야외무대 및 체육시설 설치, 하촌천 친수공간 조성, 영천강 둔치 산책로 정비 등을 시작으로 도심 하천변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까지 229억원을 투입해 상평동~초장동 간 남강둔치와 도동샛강, 갈전천, 영천강에 보행교,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문화시설 등 친수공간을 설치한다.
 

시는 도심 주요 하천에 이러한 친수공간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완성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해 시민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진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남강과 친수구역인 하천 둔치를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공간으로 활용하는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상대, 하대, 상평동 등 동부지역 하천변은 열악한 문화ㆍ레저시설과 단조로운 운동시설 및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평거, 칠암동 등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친수시설의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동ㆍ서부 문화 및 레저시설의 균형적 수혜를 위해 상평동~초장동 구간 남강변에 내년까지 68억원을 투입해 상평교와 금산교에 이르는 남강 둔치 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는 8.6㎞ 구간에 자전거 및 보행도로를 개설하고 휴게쉼터 및 보행교 등을 설치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조경, 운동기구, 다목적 잔디광장 등을 설치해 생태체험ㆍ힐링 공간, 문화시설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형 문화ㆍ레저시설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상평동 학생실내체육관에서 하대동 상평배수장 구간의 중앙 배수로를 `도동 샛강`이라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친수 정원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82억원이 투입돼 오염된 퇴적토와 잡풀로 인한 악취 및 벌레 발생으로 주민이 기피하던 공간을 분수와 버스킹 광장 등으로 조성해 동부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금산 하천부지 수변형 테마공원도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만 1,863㎡의 면적에 피크닉장, 편의시설, 테마정원 등 특색 있는 휴식 공간이 조성되며 또 다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와룡지구 생태공원은 부족한 편의시설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갈전천과 영천강은 혁신도시와 바로 접해있는 도심하천으로 혁신도시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진주혁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영천강 둔치에 `공존과 빛`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시간여행, 과거~현재의 빛나는 공존이라는 테마로 영천강 둔치 산책로를 정비했다.
 

올해 3월 준공한 이 사업은 13억원의 사업비로 산책로 및 징검다리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영천강 주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이자 혁신도시 지역민들의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영천강과 갈전천으로 단절되었던 산책로에 2개의 보행교를 설치해 `영천강 일주 둘레길`로 연결시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갈전천ㆍ영천강 보행교 설치 사업은 35억원이 투입돼 갈전천ㆍ영천강 보행교, 보행데크 등의 친수시설이 11월에 완공된다.  
 

특히 영천강 보행교는 보행교 내 분수, 경관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스윙교(접이식 보행교) 형태로 놓여진다. 스윙교는 호우로 보행교가 잠길 우려가 있을 경우 양쪽 둔치 방향으로 90도 가량 자동으로 접히도록 해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지역의 남강변과 갈전천, 영천강 둔치는 열악한 시설로 소외받아 왔다"며 "내년까지 문화와 휴식이 융합된 테마형 친수공간이자 시민들을 위한 여가ㆍ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주 = 이인수 기자 sinan5621@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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