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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24  조윤정 기자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성황리 막 내려
창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24일 창원시 성산구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다문화 호러 퍼레이드: 나희 2021`에서 미얀마 귀신 분장을 한 참석자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1`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 성산아트홀과 맘프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하병필 도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람 싱 타빠 주한네팔 대리대사, 내ㆍ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했다.
 

하 대행은 "외국인 주민은 이제 소중한 가족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다"며 "이번 축제가 내ㆍ외국인 모두의 화합을 다지고 신명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경남도가 늘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동안 ▲맘프 국제학술회의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한ㆍ중ㆍ일 특별문화공연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싱어스타` ▲다문화호러퍼레이드 `나희2021` ▲맘프토크쇼 ▲맘프영화제 ▲아시아팝뮤직콘서트 등 아시아 각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동시에 사전예약에 한해 현장 관람을 병행했다.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싱어스타`에서는 필리핀 출신의 김카렌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나온 카렌은 손승연의 `꿈에`를 불러 지난해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맘프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청소년부, 일반부, 대학생부로 나눠 수상을 진행했으며, 이중현 감독의 `포커스`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철통 방역 속에서 24일 아시아팝뮤직콘서트를 끝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www.mamf.co.kr)과 맘프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MAMF맘프)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계속해서 맘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맘프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문화 다양성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높이고자 매년 창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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