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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6/22  허덕용 기자
통영 도산면 민ㆍ관ㆍ해양구조단 정화활동

 

통영시 도산면(면장 조채환)에서는 지난날 도산면 저산리 동촌마을앞 해안변에 밀려와 쌓인 폐 스치로폼, 쓰레기와 바닷속에 버려진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민ㆍ관ㆍ해양구조단 합동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연인원 65명(마을주민 25, 해양구조단원 23, 공무원(면직원) 15,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요원 2)이 투입돼 대대적으로 해안변 청소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해안변에 쌓인 쓰레기와 바다에서 밀려온 폐스치로폼,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약 7톤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동촌마을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경남본부대(대장 진청호)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스쿠버장비를 투입해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 수중의 고철과 폐어구 및 부유물 수거 등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를 청소해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 하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정화활동 후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어류 탐지기 및 선박기계 등 어선 무상점검도 실시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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