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는 1일 `11월 연석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준비와 산불예방 만전,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조 군수는 전 국민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는 등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달성함에 따른 위드코로나 시대을 맞아 군민들의 일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행정 또한 새로운 정책 여건을 맞은 상황인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지친 군민들께 새로운 활력을 위한 일상회복의 출발점이 되도록 철두철미하게 준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코로나로 고통받은 군민들을 치유하는 다각적인 방안 검토와 더불어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재택치료 확대 방안과 경제 민생, 사회 문화, 자치 안전, 방역 의료 분야에 대한 일상회복 방안 준비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거리두기 피로감과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로 급격한 유행확산 초래가 우려됨에 따라,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군민 홍보 강화 등 위드 코로나 대비 사전준비를 충실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 조심 기간 시작과 관련해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산불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동절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 대설 한파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과 부서별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장과 재해 취약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6029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