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은 28일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도의원, 군의원, 남해문화원장, 남해향교 전교 등을 모시고`제1회 남해교육상`시상식을 가졌다.<사진>
남해교육상은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남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며, 창선고등학교 최성기 교장 및 전병권 ㈜ 남해시대 편집국장이 제1회 남해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성기 창선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30여 년간 남해해성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에서 공교육과 남해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으며, 수많은 언론 매체를 통해 위기에 처한 농어촌교육 극복사례를 소개하고 남해군의 교육을 홍보하며 `돌아오는 농어촌 전원 학교`의 토대를 마련했고, 남해군 체육 육성의 선구자적 역할과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병권 남해시대 편집국장은 2017년 2월 1일 남해시대에 입사한 뒤로 남해교육지원청과 유ㆍ초ㆍ중ㆍ고ㆍ대학교까지 전방위적으로 교육활동과 교육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보도하여 교육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부터 진행된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작은 학교 살리기(고현ㆍ도마초등학교)를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이외에도 다양한 남해교육홍보와 직접 참여 등으로 남해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강태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늦었지만 남해교육상 시상을 통해 남해교육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작은 보답이라도 드리게돼 다행이며, 계속해서 남해교육발전에 도움을 부탁드리고, 더 많은 분들을 발굴해서 공덕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늘 남해교육상 시상식 자리가 남해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찰과 공감의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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