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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7  여두화 기자
`상큼한 봄 향기` 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 2022 취나물 첫 경매 ㎏당 8,900원선…맛ㆍ향 뛰어나 인기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 `푸른 봄의 전령`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하동군은 지난 13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삼화실선별장에서 `2022 취나물 첫 경매`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첫 경매에는 박종두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쌍수 적량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했다.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이윤권 삼화작목반ㆍ김영길 우계작목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매년 실시하던 초매식은 취소했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8,900원 선에서 2.1톤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ㆍ청암ㆍ악양ㆍ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89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50억원(2021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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