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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01  이인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퇴임 이후에도 진주 산다
상대 후보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 촉구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인터넷 SNS상에 저를 흠집 내기 위해 여러 허황되고 터무니없는 내용이 과장되게 작성ㆍ전파되고 있다"며 "한두 번 하고 말겠지 생각하고 대응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에 모든 역량을 다 쏟아도 시간이 아쉬운 상황인데 허위의 내용이 전달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공직자들의 1가구 다주택 보유가 사회문제화되면서 자신도 1가구 2주택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두 채 중 한 채를 매각했다. 두 채 중 한 채를 매각하면서 매각 대상물을 진주에 있는 아파트로 정한 것은 자녀들을 전세살이시키는 것보다는 부모가 전세살이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 공직을 떠난 후 서울로 가기 위해 진주 아파트를 매각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부모님은 물론 친척 지인 친구 등이 대부분 진주에 살고 있고, 더군다나 나이 들어 서울로 간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을 벗어나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진주에 아파트를 다시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기민 예비후보는 이날 조규일 후보의 강남아파트 보유 해명을 반박하는 기자회견과 관련 "오늘 오전 똘똘한 서울강남아파트 한 채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규일 예비후보가 가졌던 기자회견은 사실과 다른 허위의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기자회견에서 오히려 시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조후보가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들의 전세살이가 마음이 아파 서울강남아파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변명을 했으나, 조 후보의 2020년말 공직자 재산신고에 따르면 자신의 강남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전세를 주었던 사실이 확인된다. 이는 자식들이 자신의 아파트에 살지 않고 다른 곳에 전세 혹은 월세로 살았다는 것으로 조 후보가 거짓 해명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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