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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01  조윤정 기자
경남 민간정원 지역관광명소로 육성
22곳 지역거점 관광자원화 위해 경남관광협회와 맞손

거창 자연의소리정원.

 

경남도가 도내 민간정원 22곳에 대해 지역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남관광협회 및 사단법인 경남민간정원협회와 함께 맞손을 잡는다고 1일 밝혔다.
 

도내 민간정원은 남부지역의 기후적인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난대식물 등 정원의 다양성이 우수해 서울 등 전국의 정원전문가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도는 특색있는 민간정원 4곳이 신규등록해 총 22개소로 전국의 30%를 차지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원도시 육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근 등록된 민간정원 4곳으로 자연의소리정원(19호)은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해발 834m에 조성된 정원으로 아름다운 숲속 정취와 외국 작가의 다양한 조각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통영동백커피식물원(20호)은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에 조성된 열대식물정원으로 커피나무, 무늬동백, 바나나, 파인애플 등 다양한 수종의 열대식물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심고 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천식물랜드(21호)는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에 조성된 체험학습형 정원으로 온실로 들어가면 영화 `아바타`속 정글과 같은 `아바타정원`을 볼 수 있다.  
 

느티나무의사랑(22호)은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 조성된 정원으로 1급수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여락천을 끼고 있는 넓은 잔디원과 과수원, 허브농장에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민간정원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이를 지역거점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찾아가는 정원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면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과 어른들을 위한 커피와 와인 그리고 분재와 예술작품, 시원한 바다와 산향기를 간직한 정원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민간정원 발굴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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