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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09  김광수 기자
[창간 12주년 특집]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일사천리 창원비전`과 `Hi-5 전략`으로 만들어갈 창원의 미래, 동북아 중심도시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성장엔진 바꿔 끼우고 신성장동력 확충
 

"한일합섬과 마산수출자유지역으로 대표되던 70년대의 마산, 전국 7대 도시의 반열에 오르며 사람들이 넘쳐났다. 80년대 창원은 기계공업의 요람으로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계획도시 창원은 전국의 부러움을 사는 도시이기도 했다. 멋진 제복의 군항도시 진해는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휴양도시였다"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되돌아보는 창원특례시의 과거다.
 

홍 후보는 "2010년 3개 도시가 통합창원시로 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2022년 창원특례시로 새 출발했지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도시는 활력을 잃고 시민의 삶은 팍팍해졌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홍 후보는 혁신전략가답게 창원의 혁신을 말한다. 그가 말하는 혁신은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방향을 바로 잡아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의 성장엔진을 바꿔 끼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함으로써 기업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혁신은 시간 싸움…지금이 바로 그 기회
 

홍남표 후보의 혁신은 시간 싸움이기도 하다. 더 늦기 전에 시정의 방향을 바꾸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게 혁신전략가 홍 후보의 생각이다. 바꿔야 창원에 다시 기회가 찾아오고, 지금이 바로 바꿔야 할 때라고 말한다.
 

홍 후보가 그리는 창원의 미래는 동북아 중심도시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Hi-5(하이파이브) 전략」을 창원의 미래전략으로 제시한다.
 

홍 후보의 「Hi-5 전략」은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 ▲청년ㆍ여성ㆍ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희망도시 ▲교육ㆍ문화ㆍ의료ㆍ체육 여건이 충족된 행복도시 ▲시민의 수준 높은 삶을 위한 스마트도시 ▲청년이 꿈꾸는 도시 등 5대 전략이다. 이를 통해 창원 재도약과 동북아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게 홍 후보의 구상이다.
 

홍 후보가 그리는 `동북아 중심도시`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수도권에 대응한 대한민국 2대 권역(부울경메가시티)의 중심도시를 지향한다. 홍 후보는 이를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사천리 창원비전`으로 명명했다.
 
경제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메카
 

홍남표 후보는 세계 역사에서 보듯 과학기술이 곧 경제라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따라 혁신전략가 홍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을 「Hi-5 전략」의 첫 번째 전략으로 제시한다. 창원경제를 과학기술 중심으로 확 바꾸겠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정책에 발맞춰 원자력산업 고용안정과 수출지원 등 조기정상화를 통해 창원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을 역임한 만큼 무너진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빠른 시일 내 복원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창원은 기계공업의 요람이자 방위산업의 선도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방위산업 생태계가 많이 파괴됐다고 업계는 하소연한다. 이에 홍 후보는 첨단 국방과학기술산업 유치 및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산업 스마트 강소기업 전환 지원 ▲연구개발(R&D) 중심 공공기관 유치 ▲기업하기 좋은 창원형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기계공업의 요람 창원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탈바꿈시켜 창원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게 홍 후보의 계획이다.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복지도시 창원
 

창원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한국 산업화의 격동이 휘몰아친 도시다. 그러면서 역사와 전통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그런 만큼 세대와 계층 간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도시를 지향해야 한다.
 

이에 홍남표 후보는 `청년ㆍ여성ㆍ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희망도시`를 「Hi-5 전략」의 두 번째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복지도시 창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 구체적인 방안은 ▲1인 가구용 안심주택 공급 ▲워킹맘 커뮤니티센터(Community Center) 설치 ▲4050 중년세대 재취업 및 창업 지원 ▲어린이 돌봄 연장 지원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여성, 중년들이 맘 편히 일할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 ▲권역별 파크골프장 대규모 확충 및 시설개선ㆍ주간 치매보호시설 확대 등 어르신 복지를 비롯해 ▲여성 안심귀가 등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 ▲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글로벌정보센터 운영 등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챙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있다.

 

품격 있는 창원형 생활인프라 구축
 

급격한 도시화와 신규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 내 지역 간 인구 이동이 발생하면서 생활주변 인프라 부족 및 불균형 현상이 나타난다.
 

의창구 북면 신도시, 마산합포ㆍ회원구의 도시재개발 및 주변지역 신규 아파트 건립, 신항 개발에 따른 배후도시 건설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 창원시의 경우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이에 홍남표 후보는 `교육ㆍ문화ㆍ의료ㆍ체육 여건이 충족된 행복도시`를 「Hi-5 전략」의 세 번째 전략으로 제시한다.
 

이 전략은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초ㆍ중ㆍ고 통합과정 국제학교 설립 ▲국제 규모의 아레나(Arena) 공연장 조성 ▲K-Culture 교육센터 운영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복합놀이ㆍ문화공간 조성 ▲세계적인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유치 ▲스포츠 동계전지훈련장 조성 등을 통해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창원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창원 더시티세븐 야외공연장에서 경남뮤지컬단 주관 제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갈라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창원 만들기
 

교육ㆍ의료ㆍ문화 등 생활주변 인프라뿐만 아니라 지역 간 불균형은 도시의 근간에서도 발생한다. 길게는 100년(마산ㆍ진해권), 짧게는 40년(창원권)을 훨씬 넘긴 도시 창원은 향후 50년을 내다보는 균형 잡힌 도시계획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시민의 수준 높은 삶을 위한 스마트도시`가 「Hi-5 전략」의 네 번째 전략이다.
 

홍 후보는 이 전략 실현을 위해 합리적인 도시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공약은 ▲마산만 재생을 위한 그랜드디자인(Grand Design) 기획 착수 ▲개발제한구역(Greenbelt) 합리적 조정 ▲재개발ㆍ재건축ㆍ리모델링 활성화 지원 ▲단독주택지 주차난 해소 및 단지형 `테라스하우스` 조성 지원 ▲도심 개울길 조성 및 우수저류조 설치 등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체제 구축은 도시의 필수조건이다. 이에 홍 후보는 역내 도심 20분, 외곽 40분 내 이동 가능한 `2040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해 교통문제 없는 편리한 도시, 살기 좋은 창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내일의 희망, 청년이 꿈꾸는 도시 창원
 

청년인구 유출, 이에 따른 출산율 저하는 지역소멸 위기의 주 요인이다. 도시가 활력을 잃어가는 원인이기도 하다.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게 하는 방안은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여건 조성이다.
 

이에 홍 후보는 ▲청년창업 펀드 조성 ▲20년 장기 무상사용 아파트 공급 ▲지역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100만원)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창업 펀드는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성공 비즈니스로 실현시키기 위한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모펀드다. 홍 후보는 이 펀드 조성을 통해 초기ㆍ청년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맞춤형 정책으로 도시 균형발전
 

창원시는 옛 마산권과 창원권, 진해권 등이 각각 특성을 갖고 있다. 각 지역민들은 이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 상생과 균형발전을 주문하고 있다. 당연히 전통을 존중하면서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이에 홍남표 후보가 그리는 `동북아 중심도시`와 이를 지향하는 `일사천리 창원비전`에는 권역특화 공약도 마련돼 있다. 창원권에 단독주거지역 밀도 재조정(종상향) 및 통합개발 지원 등 6개, 마산권에 마산만 해상관광케이블카 설치 기획 착수 등 8개, 진해권에 진해신항 배후 스마트해양물류산업 육성 등 7개 지역맞춤형 공약이다.
 

홍 후보는 이 권역특화 공약 실현을 통해 `바다를 품는 품격도시 마산`, `미래를 여는 풍요도시 창원`,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 진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홍 후보는 이미 마련돼 있는 지역맞춤형 권역특화 공약을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국가과학기술 핵심인력…혁신전략가
 

홍남표 후보는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재학 중 제18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공학박사이기도 하다. 과학기술부 장관비서관과 기획예산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과학기술부 재정기획관 등 중앙부처 과학기술 핵심요직을 거쳤다.
 

과학기술부가 교육과학기술부로 개편된 뒤 대변인과 원자력국장을 지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로 명칭이 바뀐 뒤에는 감사관과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맡았다. 미국 공인 `프로젝트 경영전문가` 자격을 보유해 혁신전략가로 통한다.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과 서울대 객원교수를 지내는 등 국가과학기술 핵심인력이다. 특히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치권에 입문해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조직통합본부 창원시선대위원장과 희망경남선거대책위원회 원전기업 살리기 특별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6ㆍ1지방선거 국민의힘 창원시장후보 경선에 도전해 9대1의 경쟁을 뚫고 공천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바꿔야 다시 창원이 삽니다!" "더 늦기 전에 바꿔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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