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순현)가 위기ㆍ취약가정 청소년의 정서역량 충전을 위한 `달달한 마음보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과 자원봉사단 `청보리`가 힘을 합쳐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캠페인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금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별이당에서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과일유과 350개를 만들었다. 군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 만든 과일유과에 청소년 정서를 살찌우는 응원 글귀를 부착해 간식 꾸러미를 만들었다.
꾸러미는 지역 내 위기 및 취약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위기청소년 사전예방 및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