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과 문화놀이장날추진단(김찬두)에서 주관하는 `상림 문화놀이장날`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상림공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협력과 함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 놀이, 마켓 운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계획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상림 달시장, 돗자리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운영, 드로잉,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팝업 놀이터 운영, 타악 연주를 비롯한 크로키키 브라더스 드로잉 서커스 with POP, 현대무용, 마임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정에 놀고 있는 어린이 도서와 에코백 기증도 받아 나눔과 기증문화 확산에도 한 몫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문화놀이장날`로 하면 된다.
문화놀이장날추진단은 "주말에는 하늘하늘 붉은 물결로 수놓은 꽃양귀비와 `상림 문화놀이장날`이 열리는 볼거리 풍성한 함양 상림공원에서 무르익어가는 봄을 만끽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형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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