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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5  김광수 기자
마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5~6월 환자 발생 시작 8~9월 집중적으로 발생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고 나섰다.
 

매년 5~6월쯤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여름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여름휴가 등으로 바닷물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이 더욱 빈번해진다.
 

보통 16시간~24시간의 잠복기 후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 발생 후 30여 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환자에게 하지부종, 발적, 반상출혈, 수포, 궤양, 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건소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85℃ 이상 가열 처리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 조리 시 조리도구 소독 후 사용 ▲장갑 착용 후 어패류 취급 등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조현국 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30~50%로 높은 만큼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면서 "앞으로 주기적인 비브리오균의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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