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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은 29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시설(공사현장, 물놀이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9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시설(공사현장, 물놀이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난해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월안소하천 재해복구공사 현장, 창포 77호선, 신기마을 및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거락숲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명종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우기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 및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 기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즉시 제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수해 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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