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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30  창원일보
첫 방한 앞둔 세비야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기회"
8일 입국, 16일 수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친선경기

첫 방한을 앞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FC가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비야는 7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으로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세비야-토트넘의 내한 경기는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뒤 2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세비야의 방한 홍보를 맡은 스포티즌에 따르면 세비야의 라몬 몬치 단장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5년 만에 아시아에 방문한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친선 경기 또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몬치 단장 또 "한국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나라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 축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수준이나 한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10회 연속 진출했다는 사실은 물론 K리그의 높은 인기를 봤을 때, 한국 축구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한국 팬들 또한 축구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 투어는 라리가의 브랜드와 세비야가 한국 팬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즌에 따르면 세비야 선수단은 다음 달 8일 입국할 예정이다.
 

세비야 선수단은 토트넘과의 경기 전 한국 문화와 음식 체험은 물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도 가지려 한다. 서울의 명소도 방문할 계획이다.
 

스페인 출신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하는 세비야는 1905년 창단된 오랜 전통의 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통산 최다인 여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도 다섯 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장인 수비수 헤수스 나바스를 비롯해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골키퍼 야신 부누 등이 활약 중이며 토트넘에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에리크 라멜라도 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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