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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30  창원일보
[詩와 함께하는 공간]
김홍택 '남북 평화협정의 의미'

호. 정암正岩/월간 한맥문학 시인 등단/시를짓고듣는사람들의모임 사무총장/황령문학회 동인/한국독도문학작가협회 회원/부산사투리보존협회 자문위원/유명약초 대표/2021년 부산광역시장상 수상/2022 호국보훈의달 추념시 응모전 장원/제21회 독도문화예술제전국대회 시낭송부분 최우수상 수상(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시집 : 산과 바다
있는 길 있는 땅을 찾아서
맑은 내와 푸른 산을 꿈꾸며
언제 만나야 하는지
저 초원으로 해가 지면
이제라도 하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대지를 향해
혼자 발버둥쳤다
 
그러나 남북 평화 협정의 의미
다시금 되새겨 보았지만
좀체 실체를 찾지 못했다
 
이념의 끝은 어디인가
아직도 쉽게 말로만 하였지
행동으론 보여주지 않았고
물소리는 산이 된지 오래
 
6.25전쟁 끝난 지
70년의 하 세월
자연의 순리를 말하면서
아직 요원한 삶의 이야기
외로운 너와 내가 있을 뿐
귀를 열고 앉아
시대의 흐름을 읽는다

 

 

◆ 안태봉 시인의 評說

 본 시는 부산지방보훈청장의 장원을 수상한 작품으로 비교에 의하여 관념을 진술하고 있다. 비유는 동일성의 원리에 근거하고 있으며 전장시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음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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