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산청무지개네트워크회원 및 산청군청,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산청 자율방범대와 연합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정한 산과 숲, 물 맑은 계곡은 산청의 상징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을 즐기기 위해 휴가와 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청의 계곡을 방문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예치마을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생활청렴 및 흡연예방 다짐과 교육환경보호 홍보를 같이 진행했다.
또 산청소방서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 구조 등에 관한 시범을 보였다.
캠페인에 함께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안전사고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물놀이를 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규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무엇보다 안전한 방학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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