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합천군 17개 읍면의 이장 회의를 통해 공단 사업운영 방안 등을 설명함으로서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 조수일 이사장은 합천군과 지역주민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 회의를 통해 시설공단의 설립배경과 목적,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설명하면서 공단에 대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지난 3일 합천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용주면, 삼가면 이장 회의에 참석해 각 마을 이장님, 지역구 군의원님, 읍면장님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설공단 홍보자료를 통해 설명하고,이장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면서 의문점을 해소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8일 야로면, 오는 12일 덕곡면 이장 회의를 통해 시설공단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활동은 내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시설공단에서의 장점을 설명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공무원은 대략 1~2년마다 근무지가 바뀌지만 시설공단 직원들은 퇴직하는 시점까지 시설물 관리에 몰두하므로 연속성이 보장된다"며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 시설물들이 완벽한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되므로 결국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출범한 만큼 공공시설 관리가 더욱 안정화되고 고객 서비스 질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시설공단의 출범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는 시설공단이 되겠다는 것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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