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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12  정현두 기자
거제시, 일본인 관광객 유치나서
일본어판 관광지도 제작 추진

거제시가 시내 주요 관광지 정보 등을 담은 `관광지도`를 일본어로 제작해 현지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내달까지 관광지 정보, 축제, 숙박, 교통편 등을 망라한 일본어판 관광지도 총 1만부를 제작한다. 관광지도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를 통해 도쿄ㆍ오사카ㆍ후쿠오카 등 3개 도시 43개현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는 일본 현지에 관광지도 비치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가까운 이웃 나라인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어판 관광지도 제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만든 일본어판 관광지도가 있는데, 번역상 오류 등은 없는지 살펴 1만부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이웃 나라에서 거제의 아름다움을 접하고 관광을 오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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