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강당에서 ‘제5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 재배기술, 유형별 텃밭사례, 텃밭조성실습 과제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총20회, 96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도시민 27명이다.
지난 3기, 4기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교육이었으나 5기는 대면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고, 수료생 중에서 16명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텃밭, 도시농업 전문강사, 원예치료, 텃밭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선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시는 2017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03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했으며,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수료생들도 도시농업전문가로서 많은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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