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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률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자랑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난 23일과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울경제주 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
취업률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자랑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난 23일과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울경제주 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승강기대학교는 지난 9년간 연평균 84.6%를 기록하며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통틀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취업률을 비롯해 전문대학으로서는 드물게 대기업, 공기업, 해외 소재 글로벌 승강기 기업 등에 곧바로 취업할 수 있는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대기업 취업률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이 대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글로벌 승강기 기업인 미쓰비시와 오티스 등의 싱가포르 법인과 대학간 협정을 통해 재학생 중 일부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는 인턴십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에는 최근 2명의 재학생이 최종 합격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현지에서 정직원으로 채용, 선진 승강기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의 지원으로 내년도 추진 예정인 반값 등록금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학생 학업 지원과 복지 프로그램에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입시홍보본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소재한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 지역의 전문대학들이 함께 입학을 홍보하는 만큼 충분한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우려되고 있는 지방 대학 신입생 확보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인 만큼 특성화 교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한국승강기대학의 매력과 장점을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 담당자 등에 적극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박춘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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