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응시생 중 70%가 합격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필기시험 대비 식품위생, 식품의 성분 및 변화 등의 이론교육과 실기시험 대비 우유품질검사, 두부제조요령 등 실습교육을 자격증 시험일정에 맞추어 추진해 교육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가공 전문가를 육성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취업・강사 활동 등으로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을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김선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가공 전문 인력 양성 뿐만아니라 창원 대표 농산물을활용한 가공품 개발에도 집중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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