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오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덕규)는 지난 5일 노산리 한려물산 4공장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광도면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광도면협의회를 비롯해 각종 관내 기관 및 자생단체, 광도면 직원들은 배추 수확에서 양념, 포장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때 담근 김장 김치는 약 1천500포기 400상자, 깍두기 300상자로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담아 전해질 예정이다.
손오순ㆍ황덕규 회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고 지원해 주신 모든 관내 유관기관 및 자생 단체, 광도면 직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 김치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기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항상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보여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광도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허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