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수련원(운영대표자 김정명)은 국악판소리와 전통무용, 통영승전무를 접목한 예술인성프로그램 ‘K-팝의 원조를 찾아서 국악한마당’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에게 다른 수련원에서 접하지 못한 특색있는 활동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팝의 원조를 찾아서 국악한마당’은 올해 3월부터 울산중앙중 외 35개교 7천276명의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요즘 전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인 k-팝의 원조인 판소리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프로그램화 해 국악과 판소리, 전통무용의 가락과 리듬, 몸짓, 가사 속에 담겨져 있는 우리민족의 철학과 해학, 풍류와 사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를 위한 예술인성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강사진은 전국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을 수상한 최미령 판소리 연구소 ‘최미령 소장’의 멋드러진 판소리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승전무 이수자 ‘추미경 강사’의 전통 춤사위, 통영매구보전회 ‘장유희 강사’의 신명나는 장단이 어우려져 참가한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통영만의 특색을 살린 여러 주제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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