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전국남여우수선수 선발대회가 지난 13일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창녕에서 열리고 있다.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를 겸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 대회에 입상한 689명의 선수가 겨뤄 각 체급 1, 2, 3위 입상선수들에게는 내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을 준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낙동강과 우포늪ㆍ화왕산의 맑은 기운이 흐르는 창녕에서 ‘2022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하고 주옥같은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대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김부영 창녕군수는 환영사에서 “‘2022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가 창녕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천연기념물 따오기와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 창녕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과 78℃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도시 창녕에서 ‘2022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 선발대회’가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