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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6  김광수 기자
하나님의 교회, 사랑 나눔 `눈길`
부울경 지역 취약계층 600세대에 이불 지원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약 220개 지역에 극세사 이불 4천720채를 전한다.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든 취약계층을 꾸준히 돌봐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약 220개 지역에 극세사 이불 4천720채(2억5천만원 상당)를 전한다. 부산, 울산과 더불어 창원, 김해, 진주, 양산, 거창, 사천, 통영, 거제 등지에서도 시청, 구청, 읍사무소, 주민센터에 600채가 기탁된다.

 

창원에서는 의창구청, 성산구청, 진해구청, 마산합포구 완월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에는 의창구청을 찾은 신자들이 관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이불 25채를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도록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행복을 향해 함께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현장에 동행한 신자 이부련 씨, 신선화 씨도 "올 겨울 유난히 추워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들을 응원했다.

 

이들을 환영한 곽기권 구청장은 "하나님의 교회의 여러 봉사활동을 보며 놀랐다. 덕분에 구청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힘든 가정들에게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지역민들을 보살펴준 데 감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성산구청에 이불 20채가 기탁돼, 구진호 구청장이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정말 감동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했다.

 

이번에 지원된 이불은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이 가중한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돼 고단한 삶에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20년 넘게 소외이웃돕기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지역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해왔다. 매년 태풍ㆍ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 재난구호에 앞장서왔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악화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차례 개최한 헌혈행사에는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교회 청년들이 창원ㆍ진주ㆍ거제ㆍ거창ㆍ통영보건소, 창원 경상대학병원ㆍ마산의료원, 김해 동부소방서ㆍ중앙병원, 양산 부산대학병원 등에 손편지와 간식으로 전한 응원릴레이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힘을 북돋았다.

 

신자들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농가 일손돕기에도 솔선하면서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자 환경정화에도 힘써왔다. 창원 장군천ㆍ사림천ㆍ진해루해변공원, 김해 주천강ㆍ신어천, 양산 남부시장, 진주 진양호공원 등 지역 곳곳을 정화하고,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보호 의식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어머니전)과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을 재개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근 창원의창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는 어머니전에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감동 후기가 쇄도한다. 진한 가족애로 힐링을 나누는 두 전시회는 그동안 전국에서 74회 개최됐고 94만여명이 관람했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등 2만 4천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에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53회),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을 포함해 각국에서 3천500여회 수상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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