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모두가 행복한 특수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를 지난 18일에 실시했다.
밀양아리솔학교, 밀양관내 초, 중, 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27명의 특수교육실무원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장애학생들의 신변처리, 식사 도움 등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를 실시했다.
특히 경남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출신의 교장선생을 강사로 위촉해 경남특수교육의 역사, 정책 등을 살펴보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지원인력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박 모 실무원은 “이런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행복한 마음 가꾸기를 통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장애아이들 지원에 더 힘쓰겠습니다”고 말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실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특수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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