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문희)는 통장 역량 강화와 현안 발굴을 위해 ‘부원동 통장협의회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원동 통장협의회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현안을 적극 발굴하고 마을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마련한 특수 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마을주민의 욕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이 달의 미션(Mission)’ 제도 운영 ▲현안 및 건의사항의 체계적 관리 ▲우수통장 인센티브 강화로 총 5가지다.
이 중 이달의 미션 제도는 통장협의회 매월 정기회의 시 통장들에게 관할 통 내 ▲불법투기가 가장 심한 구역 조사하기 ▲숨어있는 선행시민 찾아내기 ▲행정의 도움이 절실한 취약세대 조사하기와 같은 월별 미션을 부여해 한달 간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부여되는 미션 완수를 통해 통장들에게는 관내 현황 파악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마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각 통장들이 조사해 온 미션 수행 자료는 동에서 동정 운영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지역리더로서 통장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며 “2023년 부원동 주민자치회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가운데 통장들이 역량을 강화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역 전문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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