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ㆍ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 안전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기관ㆍ단체들은 기후위기대응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과 아동참여 프로그램 운영, 아동에게 안전한 지역아동센터 만들기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며 협약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지자체, 교육청, 기업 등과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후위기대응 환경개선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개ㆍ보수하고 기후위기 대응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한다.
또 아동에게 안전한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아동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를 위한 아동안전보호정책 컨설팅, 종사자ㆍ아동ㆍ학부모 교육 및 워크숍,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차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