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23일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5개 분과(국공립ㆍ법인ㆍ직장ㆍ민간ㆍ가정) 어린이집 임원진들이 참석해 저출산으로 인한 운영상 어려움 및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창원국가산단 2.0이 신성장 육성 및 성장거점 국가 동력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원전ㆍ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및 생산ㆍ고용 유발효과 극대화 관련 시정 성과 공유도 함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 임원진은 "매년 출생률 급감에 따른 원아모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상 힘든 점이 많았으나, 어린이집 한시 난방비, 어린이집 과일간식 등 다양한 지원이 보육 현장 일선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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