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3일 정량동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김학봉)과 정량동주민센터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량동과 동호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와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찾아 청소년 지도 및 유해업소 점검활동이 이뤄졌다.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편의점, 마트에서부터 주류판매 업소 등을 두루 방문해 청소년 술ㆍ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관내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에 대한 사항을 안내해 청소년보호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캠페인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김학봉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중 정량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안전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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