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흥석)은 지난 19일 마산합포구 아동 권리 증진 및 돌봄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인 `우리가 두(Do)드리는 마산합포구 초록이점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가 두(Do)드리는 마산합포구 초록이점빵`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지원하고,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프로그램이며, 마산합포구에서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 있는 8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초록이점빵은 아동이 권리교육을 이수하고, 아동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고 담아갈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아동 주체의 나눔 마켓이다. 복지관을 찾은 97여 명의 아동들은 사전에 조별로 나뉜 시간에 따라 교육 이수 후 마켓에 참여하여 봉사자들의 설명과 함께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우리가 두(Do)드리는 마산합포구 초록이점빵`에서는 식품, 생필품, 학용품, 장난감 및 악기 코너로 구성되었으며, 아동이 직접 필요하고 원하는 물품을 직접 바구니에 담아 아동의 주체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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