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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03  김인교 기자
함안군 법수면, 공익직불제 대면교육

　

 

함안군 법수면은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을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기본직불제에서 공익기능을 강화해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농업인에게 농업활동을 통한 먹거리 안전, 환경ㆍ생태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17가지 의무사항을 부여하고 있다. 농업인 의무교육도 17가지 의무사항 중 하나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올해 신청한 직불금의 10%가 삭감 지급된다.
　

면은 그동안 30%가량 교육 미이수자가 있은 것으로 파악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동영상 교육,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에는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간편 교육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홍보해 왔다. 다만 온라인 기기 작동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 직불금 신규신청자 등의 편의를 위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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