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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05  김광수 기자
창원시진해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소풍 다(多)온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4일 다문화 30가족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에 소재한 강주학교캠프에서 `다문화가족 소풍 다(多)온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관계향상 및 부모 역할 실천을 통한 가족 갈등 예방과 건강성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가족 소통 및 친화력 향상에 유익한 `가족 소풍`을 기획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고깔 대전, 공굴리기, 나라별 놀이에 참여하며 가족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에어바운스와 사계절 썰매, 포토존 체험, 이웃 알아가기 등 가족 미션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 아빠는 "가족들과 캠프장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고 가족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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