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는 지난주 창선파출소(파출소장 류정식)와 함께 상죽마을 일원에서 청소년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창선면 주민자치회, 창선파출소,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수능 직후 청소년의 음주ㆍ흡연 등 탈선 행동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돌며 청소년 탈선 예방과 술ㆍ담배 판매 금지를 홍보하고 방범이 취약한 곳의 야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김문권 주민자치회장은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창선파출소와 청소년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며 "안전한 창선면이 되도록 앞으로도 합동순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항상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과 창선파출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기관들이 연합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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