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 (지부장 송대익, 이하 김해서가협)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1전시실에서 제9회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 기획전 코너로 천자문 부동이화전 (千字文 不同而和展)등, 회원전을 개최한다.
일반작품(서예, 문인화, 캘리, 민화 등) 60점을 비롯해 천자문 부동이화전 (千字文 不同而和展)은 천자문을 16자씩 개성이 다른(필체, 화선지) 회원 63명이 참여해 화합해 만든 작품으로, 가로 길이만 30m에 달하는 대작으로 전시실 한쪽 벽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부동이화(不同而和) 즉 “같지 않으면서 화합한다”의 의미처럼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회원전은 “해설과 선물이 있는 서예전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김해서가협 회원들의 행사가 아닌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2회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걸쳐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하며 가훈 또는 좌우명을 원하는 관람자에게 써주기 행사도 한다. 관람자에게 천자문 접지도록(길이 330cm)과 작품도록을 선물하고, 일부 작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서예, 문인화, 캘리, 민화 등 문화예술 작품을 공유하며 꽁꽁 얼어붙은 시민들의 가슴을 녹이는 따뜻한 힐링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사) 한국서가협회 송대익 김해지부장은 서예를 비롯해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등을 제대로, 재미있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본취지로 삼고 있다며, 회원전을 통해 실력향상은 물론, 회원들간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번 회원전에는 천자문 부동이화전 (千字文 不同而和展)을 마련해 천자문 연작품을 전시해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서예를 통해 인격 함양과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이색볼거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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