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은 11일부터 18일 8일간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공동 주최하는 본 대회에 1,3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및 학부모 등 총 3,000여명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또한 ‘제19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경남도체육회에서 후원하며 12일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경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경남도체육회 김오영 회장, 3.15의거 기념사업회 주임환 회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 및 창원특례시의원 등이 참석해 태권도대회를 축하한다.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부정, 부패와 불의에 항거한 3.15의거의 참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그 당시의 주역이였던 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적 측면에서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한 사람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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