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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8  김광수 기자
마산합포구, 진전천 재해 예방 현장 점검
지난해 태풍 카눈 피해…하천 제방 정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18일 지난해 태풍 카눈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진전천(고사리, 동산리 일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3년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해 마을이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를 본 진전천 일원 재해 현장을 점검해 우수기 전 신속한 수해복구 및 시설물 보수 공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마산합포구는 진전면 고사리 891-1 일원 외 4개소에 호안 정비 및 하천 시설물 보수를 위해 현재 사업비 5억2천만원을 확보해 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달 중 준공 예정이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우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신속히 수해복구공사 및 하천시설물 보수 공사를 완료해 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올해는 철저한 예방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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