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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8  김광수 기자
의창구 명곡동, 이름으로 청렴 삼행시 짓기
내 이름 석자가 바로 청렴!

 
창원특례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강혜진)은 지난 17일 “이름으로 청렴 삼행시 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본인의 이름으로 ‘청렴 삼행시’를 짓고 가장 기억에 남는 시를 지은 직원에게 작은 상도 수여했다.

이날 투표 결과 우수작은 “(강) 강열한 부정의 유혹, (인) 인간이라면 참을 수 없지, (구) 그러나 나는 굴복하지 않지”가 선정됐다.
청렴 삼행시는 직원들 업무 공간에 게시해 공직자 청렴 마인드를 고취해 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강혜진 명곡동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름 석 자가 바로 청렴이라는 생각으로, 청렴이 곧 내 삶이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져보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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