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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아시아 팔씨름대회에 김해시 도로과에 근무하는 서상진씨가 개인부문 70kg급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해시 도로과에 근무하는 서상진 직원(무기계약직)이 제10회 아시아 팔씨름대회에 참가해 개인부문 마스터(왼손+오른손) 70㎏급 2위를, 오른손 65㎏급 3위 성적을 거뒀다.
이 번 대회는 세계팔씨름연맹, 아시아팔씨름연맹주관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까지 팔씨름분야 세계 강국인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됐으며, 참가국은 21개국으로 개인성적 70㎏급 2위를, 오른손 65㎏급 3위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종합성적 21개국중 8위에 입상했다.
서상진 직원은 현재 도로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 우즈벡 아시아대회, 2010 인도 아시아 대회, 2010 미국 세계팔씨름 대회, 2011 카자흐스탄 아시아 대회 출전해 인도대회에서는 마스터 70㎏급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 하기도 했다.
(사)대한팔씨름협회 소속으로 개인자격으로 출전하다 보니 팔씨름이 비인기 종목이라 후원이 없어 자비로 대회에 참여를 해 왔고, 대회 출전때에는 연가신청을 하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 왔다.
외국의 경우 팔씨름이 생활스프츠로 활성화 돼 있어 참가선수 대부분이 전문 프로선수이다.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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