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남도, 한국남동발전(주)은 9월 10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2024년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혁신제품*,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장애인기업제품, 환경인증제품 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 31개사가 참여하여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1:1 구매상담을 하였다.
* 혁신제품 :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업 기술혁신을 위하여 공공성,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
**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 ‘창업기업 및 공공조달 첫걸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제품의 ‘초기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는 제도를 통해 생산한 제품
*** 참여 공공기관 : 중앙관세분석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의 수요제품을 사전 조사해 수요제품의 생산?납품이 가능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구매담당자와 연결하여 실질적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으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특산물 및 전통문화상품을 특별 전시*하여 판로개척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를 지원하였다.
* 전시제품 : 진주지역특산물,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전통주
또한, 구매상담회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하는 경남지방조달청 “공공조달 길잡이” 상담을 실시하여 참여 기업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남지방조달청 황외석 청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이 강화되어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남동발전 강호선 처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지역경제의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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