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인감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하기 위해서는 정부24(https://www.gov.kr) 누리집에서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를 통한 1차 본인인증 후 휴대전화를 통한 2차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며 재산권 행사와 관련되거나 거래 상대방 정보가 필요한 매도용 인감증명서와 법원 및 금융기관 제출용 인감증명서는 인터넷으로 발급 불가해 기존과 같이 시ㆍ군ㆍ구ㆍ읍ㆍ면ㆍ동 민원실 방문 발급만 가능하다.
그간 수기로 발급하던 인감증명서는 지난 2003년 전산화를 완료한 후 2006년부터는 전국 시ㆍ군ㆍ구ㆍ읍ㆍ면ㆍ동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근거 법령인 인감증명법 시행령이 올해 상반기에 개정 및 9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인터넷으로도 인감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제종남 구청장은 "일부 일반용도에 한정되지만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감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 시책 개발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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