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시청과 산하기관 복지단체(관), 지역 유관기관, 교육복지학교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교육복지안전망 '온(溫)동네 다(多)모아' 협의회를 지난 21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등 각 기관 담당자 30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교육복지사와 담당교사 20여명이 모여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안전망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력적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히 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복지안전망 '온(溫)동네 다(多)모아' 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진주의 민·관이 통합해 위기와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통합사례를 관리하며, 조기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민·관의 즉각적인 지원 또는 통합적으로 사례지원이 이뤄지는 중요한 연계 체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경규 교육장은 “'온(溫)동네 다(多)모아'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해 좀 더 촘촘하게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즉시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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