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개ㆍ폐회식 등 연출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서는 지난 2월 진행된 착수보고회서 제기된 보완사항을 최종점검했으며, 전반적인 연출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보고회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과거ㆍ현재ㆍ미래의 모습과 찬란한 역사에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가는 진주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진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축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내달 2일 오후 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드론쇼, 불꽃놀이, 초청가수 공연(다이나믹듀오ㆍ마이진ㆍ별사랑ㆍ신승태ㆍ오유진)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진주시 홍보관, 파크골프 홍보체험관, 하모 팝업스토어,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진주시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제28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등 3개 스포츠대회를 개최,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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