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림면 소재 유니버셜오일(주) 손인호 대표에게 ‘5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니버셜오일(주)은 지난 2004년 창립한 산업용 윤활유, 그리스 생산 업체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윤활유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400여종의 오일 제조기술과 절삭유 등 28개 품목에 대한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국내 300여개 거래처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넥센타이어와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전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중국 현지 상표 등록, 자카르타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수출역량강화사업 업체 선정과 지난해 김해상공대상 수출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절삭유·기어유의 환경표지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해상공회의소 감사, 이노비즈 경남지회 이사, 김해밀양지구 회장으로서 지역 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이끌고 있다.
손인호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손인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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