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인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구 전 읍면동 고독사 예방 추진 상황 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위험 상황을 조기에 대처하여 1인 장년층에 대한 고독사 방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구는 신규 사업인 `중장년 1인가구 마음소통 지원`을 실시해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부 확인으로 돌봄 취약계층을 관리하고 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1인 장년층의 관리 현황ㆍ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며,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를 통해 의창구 내에 고독사 위험 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위기가구에 대해 6억 1,800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시스템을 통해 1,156세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ㆍ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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