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진회)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연구실(지도교수 유도현, 배현아 교수)의 박진영
(사진) 연구원(석사과정)이 전남대학교서 개최된 `동물의료ㆍICT 융합 인재양성 사업`의 제3차 워크숍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학교(센터장 현상환 교수)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동물의료 분야와 첨단 정보문화기술(ICT) 간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아래 진행 중인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워크숍서는 각 대학이 특성화한 수의학 분야와 관련된 정보문화기술(ICT)ㆍ인공지능(AI) 기술의 공동 개발과 현장 적용 방안, 반려동물 질병 예측과 진단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진영 연구원은 ㈜코아아이티, 김은혜, 서현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물로 `AI 기반 림프구 감별과응급 중환자의 예후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진영 연구원은 기존의 통계적 접근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예측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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