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13일 사단법인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강종학)서 노인복지시설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에 맞춰 산단 인근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에 위치한 애양원, 우리노인요양원, 기쁨의 집, 명진노인요양원, 하느님의 뜰, 성진 등 총 6곳의 노인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각 시설에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강종학 협의회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사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강종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기탁한 성금은 시설에 잘 전달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아동·노인복지시설 성금 기탁, 설명절 이웃돕기 물품 나눔,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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